본문 바로가기
좋은음악

(음악추척) 충청북도 제천 꼬맹이 전투개미 였던 mc 스나이퍼(MC Sniper) 인생 & Better Than Yesterday

by 루텔 2022. 5. 13.
반응형

MC Sniper

(mc 스나이퍼 김정유)

 

mc스나이퍼 2000년도 추억의노래
추억의노래

 

이름 유래는 가사에 메시지를 담아 당신 심장을 겨냥한다는 뜻. 본인 철학이 이러해서 그런지 BK취랩키네틱 플로우 등 동료들도 가사에 치중을 많이 한다. 가사에 '시인'이나 '를 쓴다'는 표현이 자주 들어간다..

 

1998년 클럽 마스터플랜에서부터 공연을 했으며, 한국 힙합 1세대 힙합 뮤지션으로, 스나이퍼 사운드를 이끌었던 사장이자 힙합 크루 붓다 베이비의 우두머리.

 

반응형



언더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클럽 마스터플랜의 무대에 종종 서기도 했으며, 2000년도 국내에서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테마 음반에 그의 곡인 "요한계시록"이 수록되면서 본격적으로 그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고전 가요를 힙합으로 리메이크하자는 취지의 프로젝트 음반인 "희입합"에 그 유명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수록했으며 더 나아가 1집에도 수록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다.

 

 

1집 솔아솔아푸르른 솔아

 

 

추천노래

  - 인생 -  

 

 

 

-인생 노래가사-

 

10개월을 어머니의 뱃속에서 살다 세상을 향한 첫발을 딛는 순간
퉁퉁 부은 얼굴과 통통한 손발 누굴 닮았을까 난 웃음꽃이 핀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무럭무럭 자라난 난 이제 가족들의 자랑
커다란 축복아래 아장아장 걷던 내가 처음으로 뱉은 말은 아빠 엄마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쏘다녔지 화산처럼 타오르는 사랑에 눈 떴지
어찌 잊나 달콤했던 그날의 첫 키스 아침이슬 보다 촉촉했던 너의 입술
사랑도 잠시 수능이란 현실에 부딪쳐 난 밤을 새며 쏟아내던 코피
고삐 풀린 망아지는 이제 대학 새내기 1년이나 다녔을까 군대가 날 불렀지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2)
그래 나라의 부름에 난 주저 없이 갔지 값진 일이지만 어머니는 울었지
대한의 건아라면 그 누구나 한번쯤은 치러야 할 관문이겠지만
논산에서 너와 헤어지기 싫어 울며 밤 샌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두 손엔 이별통보 편지를 들고 연병장을 뒤로 걷는 힘찬 구보
제대와 동시에 집안 꼴은 엉망 학업보단 취업이 우선시된 상황
어렵게 구한 직장은 철이 없던 학창 시절 선생님의 수학 문제처럼 안 풀린다
상승과 추락 롤러 코스터를 탄다 아등바등 살아가는 구슬픈 인생사
전세금을 마련하니 사랑이 없다 사람은 찾았는데 연애하면 퇴짜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3)
어머니의 등쌀에 선을 보고 결혼을 하고 나니 꿀 맛 같던 신혼도 잠시
아이를 낳고 나니 더욱 무거워진 아버지란 위치는 돌덩이를 지고 사는 자리
돈 천원 아끼겠다고 대학교식당을 전전하며 먹던 점심 맛 은 아주 허당 이었지만
어쩌리 때 이른 퇴근길 천 원짜리 과자를 사 들고 집 들어 서니
못난 애비를 반기는 토끼 같은 자식 호두과자를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이놈들을 보니 더욱 빨리 뛰어야지 쑥쑥 커나가는 나만의 공주님
집을 마련하고 이제는 허리 좀 필까 했더니만 결혼 자금에 또 등이 휜다
평생 번 돈을 다 내주고 보니 내 마누라 머리 위에 내린 하얀 서리

Hook)
꽃 피듯 살아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 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Verse4)
이제는 좀 마누라랑 살갑게 살려 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쑤시고
자식놈들 찾지 않는 썰렁한 이 내 맘도 손주녀석 재롱 보니 다 풀리고
용돈을 주는 재미에 하루 이틀 살다 보니 관속에서 누우라고 손짓하고
아버지와 내 어머니도 이렇게 살았구나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 흐르고

Bridge)
어둠이 내려 앉은 거리 외로운 가로등 아래로 비라도 내리면 내 마음 갈 곳 잃어
쓸쓸한 인생이여

 

 

 

- Better Than Yesterday -

 

 

-

오랜만에 장시간 운전중에 플레이리스트에서

들려오는 추억의 노래..

학창시절 과 20대  

mc 스나이퍼 노래가

항상 있었던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너무너무 좋은 노래들뿐이고

 

mc스나이퍼

인생 이라는

노래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명곡같아요

그저 눈물이... 떨어지더라고요..

요즘 힘든건가..? ㅎㅎㅎ

 

300x25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