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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애 배스낚시 포인트 보령 다녀왔습니다.
3월 기온이 완전 봄날씨 인듯해서
당장 달려 갔습니다
무려 아침 7시 출발~
천안에서 1시간 50분 거리
9시에 도착했습니다.
냉장고 포인트 도착~
재작년부터 꾸준히 간곳이였어요
보팅도 이곳에서 했었고요..
그래서 더욱이 봄 기운이 돌아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만수...
엄청난양의 물이...
발판이 좁하질대로 좁아진 상태였어요..
만수때문에 수온이 안올라와서...
아무리 기온이 21도나 되었는데도...
물이 차갑더라구요...
또 큰문제는..
바람이..
보령은 서해안 바로 맞이 하고 있어서..
바람이 태풍수준...
수심은 깊은곳은 5 정도 나오는듯한데...
물좀 살짝 빠지면 진짜 워킹낚시 하기 참 좋은 곳이예요..
그리고 가장큰문제..
아직 물고기가 안들어온듯합니다..
무엇인가 피딩은 하지만 잉어 같기도하고;;;
배스들이 들어오려면 여름까지 기다려야할 꺼같아요..
이곳이 냉장고 포인트 입니다..
가보시면 아 하실꺼예요..
이번에도 꽝이였지만...젠장...뭐 자연감상하러 다니는거같아요 ㅎㅎㅎ바람좋고 햇빛좋고 조용하니~ 그저 힐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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