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이 먹고싶은데 양선이가 곱창을 안먹어서 양선이버리고
상화랑 같이 곱창먹으로 찐곱창이라는곳을 찾아갔습니다.
인터넷으로 뒤져서 리뷰도 많고해서 찾아갔어요~
천안두정동 찐곱창
자 ~ 들어가자 상화야 곱창먹으러
작은 식당 ....
만석이였지만 다행이 테이블 1개 남아있더라구요...
다행...작은식당인 만큼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상화...
먹을때만큼은 진지한놈이기에...
우리의픽은 역시 곱창집 왔으면 곱창을 먹어야지...
기본찬으로는 오이 부추 쌈장 양파절임 간장소스 와사비..?
와사비를 주네...
우리에 주문은
모듬곱창 16900원 3인분
소주 2병
카스 1병
육회 9900원
주문~
음 육회등장..
살얼음처럼 살짝얼어있는 육회...
9900원 이라고 할만했어요..
하지만 간은 미쳤어요 완전 고소하면서도 단맛도나고ㅎㅎㅎㅎ
고기의 질은 모르겠지만 간만큼은.. 완벽
진짜 오래기달려서 등장한 메인 모듬곱창3인분...
딱보면 양은 많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사진속으로는 많아보이지만 실물로보면 양이 많아보이기보다는 오 사진찍기 좋겠다라는느낌이...
일단은 보기좋은 고기가 맛도 맛있기를~
얌얌 첫잔은 소맥에
다음은 소주로 갈아다면서 얌얌 먹었습니다.
곱창도 냄새도 안나고 잘구어져서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내가 먹고싶었던 그 곱창 느낌은 아니였어요..
먼가 부족한느낌이..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
그래도 술먹기에는 덧없는 안주였던 찐곱창집 모듬안주였어요..
옛날 곱창집들 많을때에는 막 마약순두부 이런것도 있고 했던거같은데...
먼가 2% 부족한느낌이..
저는 곱창같은거는 콩가루와 카레가루 살짝 섞은거에 찍어먹는걸좋아해서그런가...
밥을 볶아먹을까하다가 ....
선택은 불닭볶음면 3500원 짜리로
곱창과 같이 먹으려 시켰는데..
곱창을 다먹어버렸네요;;;ㅎㅎㅎ
맛있게 잘먹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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