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외관보고 반해서
같이 꼭 가자 약속했던 술집으로
술데이트 했습니다.
천안 두정동 후미진
자~ 들어가자
※외관이 비오는날 가면 감성터지는 외관으로 되어 있어서 한눈에 딱 알아보 실 수 있어요.
앗.. 사진이 흔들렸네...
메뉴의 구성은 특이한것은 없지만 혼자 아니면 둘이서 가볍게 먹기 좋은 안주로 되어 있으며,
6.900~ 9800원까지 저렴한 가격을 형성시키셨더라구요..
혼밥에 술한잔 곁들이기 딱좋을듯한....
캬..
테이블 배치 딱보시면 아실꺼예요..
사장님 혼자서 하시기에 동선을 최소화 되어 있고.
혼술과 커플이 가볍게 마시기 좋은 테이블세팅처럼 느껴졌어요.
사장님 감성이 묻어나는 말린 꽃병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이곳에 시그니처 술 꽃주 들이 있었습니다.
후미진 시그니처 술 꽃주
7월 혜화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9000원으로 알콜향은 잘안느껴지지만..
입에 넣고 넘기는순간 독하다라는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향이 일딴 미쳤습니다.
첫안주는 바지락술찜(파스타면)9.8원
-이보다 완변학 술 안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요즘에는 바지락술찜에 파스타면 같이 나오는게 대세인가봐요..
옛날에는 파스타면은 안들어 있었는데...
칼칼한맛으로 이건그냥 술이 그냥 넘어갑니다.
모찌리도우(일본식치즈두부) 7.9원
-이건 궁금해서 시켜 보았습니다, 음...비쥬얼은 물방울떡처럼 너무 이쁨,
와사비안넣고 먹으면 음 고소하면서 부드러웠고,와사비를 살짝 얹어서 먹으면,묘합니다.
와사비향과 맛이 강해서 치즈에 고수한맛은 쫌....
최대에 단점... 먹으면 먹을 수 록 너무너무 느끼해서 죽을뻔...
혜화꽃주와.모찌리도우,바지락 술찜으로 열심히 마시다가....
모찌리도우에 느끼함에 어질어질해서....
후미진 오뎅탕 9.8
- 모찌리도우 느끼함을 지우기위해서 시킨 후미진 얼큰 오뎅탕...
처음부터 오뎅탕 시켰어야했습니다...
그냥 간 맛 얼큰함까지 저에게는 딱이였어요...
후...
후미진에서 즐거운 술데이트 즐겼네요..
번창하시고 자주자주 찾아가겠습니다..
모든 꽃주 다먹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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