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주말에는 술이죠..
노는건 참 시간이 빨리가는듯..
일할때는 그렇게 시간이 안가는데...
5일 동안 꿀휴무가 벌써 끝나다니..
한것도 없는거같은데..
제가 아주 가끔 아주가끔 삼치가 땡길때 생선이 땡길때 가서
한잔하는 술집
두정동 오뎅이랑 삼치랑 찾아갔습니다.
역시 주말..
천안에서 핫하기로 유명한 두정동 먹자골목이면서 약간 떨어져있는
오뎅이랑 삼치랑 사람이 거의 풀 만석이였어요..
저녁 8시 9 시쯤 이였는데...
야외에서 먹고 싶었지만..
주변 소음신고인지 무엇때문인지 야외 테이블은 금지..
아쉽...
벌써 사람들이 즐겁게 먹고 있는 모습에 입장~
가격이 인상...
역시 피해갈 수 없는...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고
나는 나이먹어가고... 젠장
원가 상승으로 15년만에 인상..
당연한것인데.. 죄송하다는 사장님...
아직도 외부음식을 술집으로 가져오는 분들이 있나..?
쓰레기는 알아서 치우고 가나..?
악 술취해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2차이기에 간단히 먹기위해서
오뎅 5개 주문과 삼치 대짜리 주문....!!
요기는 오뎅맛집이라기 보다는 저에게는
삼치 맛집!!
다른곳에 비해 삼치가 미쳤어요...
저에게 메인 등장..
와 뜨거운 불판에 와서 소리가...
지글지글지글 어떻게 안먹을 수 있지..
생선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안타까운일이지만...
삼치 진짜 엄청 맛있습니다.
삼치.. 크기도 일딴 엄청 큽니다..
남자 3~4명에서 대짜리 중짜리만 시켜도 충분히 소주 각1병가능..
맛또 딱 좋고 껍질 부분까지 완벽...
생선때기는날이 많지는 않지만 땡기는 날에는
오뎅이랑 삼치랑 가서 삼치에 소주한잔 하면 딱이요...
노는게 세상에서 가장좋은데 걱정만 늘어가는 시간뿐...
[맛집기록] - 천안 두정동 웨이팅하는 양꼬치전문 맛집 미유동북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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