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을까 출근할 때 부터 고민하다가..
퇴근을 하고 드디어 집에 와서 배달의 민족을 뒤져보다가...
스트레스로 풀고싶기도해서
매우면서 가격도 착한 메뉴를 뒤지던중..
발견!!!
두정동 티바 두마리치킨집
배달의 민족에서 쿠폰이벤트로 4000원 할인권을 주고 있는
티바 두마리 치킨
순살 땡초불갈릭 치킨 한마리 가격은 18500원...
4000원 쿠폰 할인과 포장 1000원 할인을 받아서..
치킨 한마리와 콜라를
13500원에...
이런 개착함...
치킨한마리에 배달비 포함 하면 30000원 가까이 되는 시기에..
혼치킨을 13500원이면...
이건 못참죠...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받으러 다녀왔어요..
집에서 가까웠기에...
걸어서 2분거리...
이걸 배달시키면 사람이 아닐듯...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인사드리고 쌀쌀하기에 냅다 들고왔어요
헐.. 박스 포장 너무착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치킨집이라니..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와 봉사를 하시는지...
치킨집 1티어들도 과연하고있을지 궁금하네요..
오픈..
순살매운불땡초갈릭....
오픈하자마자 청양고추향이~ 확올라왔어요..
찐으로 청양고추가 엄청 많았습니다..
사진에서보다 밑에 깔려있던것까지 하면...ㅎㅎ
맵기도 와우....
이건 진짜 매운 청향고추입니다...
진짜 엄청 맵더라구요..
치킨중에 이것보다 매운거는 매운숯불치킨같은..
교촌은 비교도안되고..
음 왠만한 매운양념치킨들보다는 확실히 매웠어요...
그리고 완전 걷은 바삭바삭하고 속은촉촉..
배달로는 느낄 수 없는 그느낌이였어요..
저는 딱시간 마춰서 가서 바로 받아서 바로 먹은거라서 확실히 겉은 바싹했습니다!!!
매운치킨은 역시 치밥이죠...
그냥 소주랑 먹기에는 제혀가 마비되고 ...
눈물을 너무나서...
닭의 죽음을 슬퍼하게 되더라구요...
혼치킨 13500원에 치밥과 새로 소주먹었지만...
음... 반마리도 못먹었어요...ㅎㅎㅎ
다음날에 남은치킨 잘개잘라서
남은 소스와 밥 볶아서 먹어야겠어요!!!
진짜 엄청 매웠습니다...
맵찔이지만...
땀도 많이 나는 타입이지만...
매웠어요...
슬퍼서 땀이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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