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친듯이 재미있게 본 드라마jtbc 금토 드라마였던 청춘시대...
어떻게 이런 걸 이제야 봤는지..
너무 재미있게 보았네요..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아주 연기들 맛나게들 하시더라구요..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드라마다. 다이어트, 연애, 섹스, 아르바이트 등 20대의 여대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가슴에 박히는 청춘시대 드라마 명대사-
#1. 윤진명, “손톱이 빠졌는데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
학비와 생활비, 그리고 아픈 동생의 병원비까지 대기에는 한 달에 3개의 고정 알바마저 부족했던 윤진명(한예리 분). 때문에 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할 여유조차 없던 진명에게 박재완(윤박 분)은 지친 일상을 잊게 하는 쉼터였지만, 위급한 동생이 다시 안정됐다는 의사의 말과 안도감 혹은 절망이 섞인 엄마의 눈빛은 다시금 현실을 일깨웠다.
#2. 정예은, “거짓말은 화장 같은 건지도 모른다.”
남자 친구 고두영(지일주 분)에게 매번 끌려 다녔지만, 늘 행복한 척 자신의 연애를 포장해왔던 정예은(한승연 분). 1주년 기념으로 두영이 사은품을 내밀었지만, 하메들에게는 여행을 떠난다며 찜질방으로 향한 이유였다.
#3. 송지원, “사람마다 죄다 사정이 있다는 거야.”
예은이의 연애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유은재(박혜수 분)에게 “사람마다 죄다 사정이란 게 있다는 거야. 그 사정 알기 전까진 이렇다 저렇다 말하면 안 된다는 거구”라며 어른스럽게 상황을 정리한 송지원(박은빈 분). 그저 동정을 뗄 방법만 생각하고 있을 줄 알았던 지원이 결코 단순해 보이지 않았던 장면이었다.
#5. 유은재, “사람들이 나와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오만했다.”
소심한 성격 탓에 벨에포크에 입성 후, 힘든 적응의 시간을 보낸 은재. 결국 말하지 못하고 꾹꾹 억누른 불만과 서러움은 한 방에 터져버렸고, 은재는 “조금만 더 친절해주지, 조금만 더 잘해주지”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 죽을 만큼 노력해서 평범해질 거야 (윤진명)
“특별한 것을 동경하던 때가 있었다. 나는 특별한 운명을 타고 났다고, 남다른 삶을 살거라 믿었다. 죽어도 평범해지진 않을거라 다짐했었다. 평범하다는 것은 흔한 것. 평범하다는 것은 눈에 띄지 않는 것. 평범하다는 것은 지루하다는 의미였다. 그때의 나에게 평범하다는 것은 모욕이었다. 회사원이 될거야. 죽을만큼 노력해서 평범해질거야. 나는 지금 평범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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