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이 복잡하고 고민이 많아서
혼자서 노지 캠핑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자주 낚시하러 가던 그곳!!
보령 방조제 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홍성의 모산도 공원
와 평일 목요일이라서 차가 한대도 없더라구요..
주말에 가면 차박캠핑 즐기시는 분들로 인해서 꽉차있는데....
요기가 모산도 공원 지도상으로 봐도 바다 딱!!
내가 오늘 묶을 위치~
바다 한눈에 들어오고
남당항때문에 밤에도 불빛이 이쁘게 보이고
가끔 축제하거나하면 공짜 노래도 들을 수 있어요
다행이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별과 달 보기 딱!!!
정자아래서도 캠핑하시는분들 계셨는데..
정자는 하나 밖에없어서 선착순....
막 대충 밥먹을 준비하고 하니까 밤이딱!!
금새 어두어 지더라구요..
가로등없는 칠흙같은 어둠이 찾아오니 달이 딱!!! 별이 딱!!!
혼자온 간편 솔플 노지캠핑이라서..
진짜 챙겨온거 없었씁니다..
원터치텐티 침낭 테이블과 냄비 버너 의자 데크박스 천안시골집에서 포장해온 뼈해장국
초초 간단하게 ...
요런거 하나에 다때려 넣고 캠핑 다니고 있어요...
조용한곳만 찾아서 ..낚시 빠져 살고있어서...
진짜 그냥 별 달 하늘 바다 자연힐링하러 왔어요..
진짜 별엄청 떳는데...
이렇게 바다 바람에 별 달 보며 조용하게 시간 흘러가니..
먼가 답답한 가슴이 뚤리는거같기도하고...
그저 멍하니 즐겼습니다....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즐기면되죠~
새벽에는 진짜 춥습니다..
얼어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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