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진수좌대 배스낚시 여행 밤이야기...
밤에는 낚시를 할 수가 없을거 같은곳이였어요..
너무 깜깜해서 발한번 잘못디디면 바로 다이빙이라서...
밤에는 낚시를 안하고 술먹는이야기입니다..
진수좌대 아쪽으로 커다란 카페가 있어서 그나마 밝았습니다..
하지만 어둡...
여자친구는 못잡은 미련을 못버리고 꾸준히 던지더라구요..
어차피 안잡힌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도...ㅎㅎㅎ
물색도 안좋고 날씨도 추워졌고 피딩 시간에도 피딩이 안보여가지고..
하지마 하지마 해도 ~ 미련때문에..ㅎㅎㅎ
와..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구름도 많이 없고...
잘하면 별볼 수 있겠다 라는 기대하게 만드는 하늘이였어요...
예당지가 또 별맛집이라서...
오늘의 저녁은 직접잡은 쭈꾸미를 이용한 쭈꾸미 삼겹살!!
삼겹살과 파를 넣고 고기를 야무지게 굽고
손질한 쭈꾸미와 버섯 파를 넣고
시중에 판매하는 낚지볶음 소스 ~ 넣고 ~
야무지게 볶으면 끝!!
요리 어렵지 않더라구요..ㅎㅎㅎ
술과 쭈삼 야무지게 먹고~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ㅎㅎㅎㅎ
배터지게 먹고~
예산다이소에서 구매해온 보드게임ㅎㅎㅎㅎ
젠가
캬~ 진지하게 하다보니까 안쓰러지고 오래가더라구요..
이게 왜 서있는것인지 신기...ㅎㅎㅎ
물위에 떠있는 좌대에서 ..젠가라니..
ㅎㅎㅎㅎㅎ 톡톡 치면서 집중하는게 왜이리 귀여운지..ㅎㅎ
그렇게하면 이길 줄알았나..?
4판해서 전승했습니다...ㅎㅎㅎ
진수좌대 앞으로 커다란 카페가 있어서 야경이굿...
먼가 운치도있고..
음 역시 날씨가 심상치안더니....
별이 잔뜩...
진짜 별이 쏟아지는 줄알았어요..
오랜만에 별가득한 하늘보니까 그저 환상적이였어요..
크~ 아침낚시를 즐기기위해서 나왔는데..
미쳤다...
이게 예당저수지 좌대여행인가....
하늘도 미쳤고 날씨도 미쳤고..
나가기전까지 열심히 던져야지 하면서 여자친구깨워서 던지기 시작...
드디어 여자친구에게도 와줍니다..
배스가...ㅎㅎㅎㅎ
배스가 신기한지 요리조리 ㅎㅎㅎㅎ
완전흥분해서 좋아죽더라구요...
2후반되는놈이였는데..ㅎㅎㅎ
저도 배스를 못만지지만 여자친구도 징그러운지 만지지는 못하더라구요.ㅎㅎㅎ
이렇게 꽝칠줄 알았던 좌대낚시가 끝!!!
총 4수 했습니다..
제가 3수 여자친구1수..
예당지명성에 비해 만족스러운 마리수는아니지만
여행치고는 재미있었습니다..
자이제 집으로 가자~
진수좌대 구형소형 주말8만원에 이용했습니다.
신형 큰것은 15만원?16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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